2019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파이데이아 인문학 학술탐방을 진행했습니다. 이번 학술탐방의 주제는 ‘안동 속 퇴계이황의 발자취와 조선시대의 흔적 따라가기’로, 탐방 장소는 안동일대였으며, 도산서원, 퇴계종택, 병산서원, 하회마을 등을 탐방하였습니다.

 첫날 현장학습을 마친 후, 체험학습으로 [국악체험: 흥겨운 우리가락 배워보기]를 실시했습니다. 학생들은 저마다 징, 꽹과리, 북, 장구 중 하나를 선택해 여러 가락을 배우고 익혀서 함께 합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장내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입니다.

 학술탐방의 하이라이트는 첫째 날 저녁 조별발표시간인데요, 학술탐방 실시 전 학생들은 조별로 탐방 장소에 대해 사전 조사하고, 학술탐방 당일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를 진행합니다. 올해에도 5개의 조 모두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양질의 내용으로 뛰어난 수준의 발표를 선보였습니다. 훌륭한 발표를 보여주기 위해 고생한 학생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!